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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스(KOFAS) 2019]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기계·IT분야 스타트업의 ‘산실’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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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14회 작성일 21-05-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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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남 지역은 국내 제조업의 호황기 시절 기계산업의 중추 역할을 해 온 지역이다. 그러나, 국내 제조업의 기세가 다소 수그러들면서 ‘위기설’이 대두되는 상황이 되면서 이 지역의 기계산업계 분위기도 침체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자구책을 찾기 위한 지역내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다.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CECO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5회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 2019(Digital Manufacturing Fair KOFAS Changwon 2019, 이하 KOFAS 2019)’에 참가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경남 지역 내에 있는 창업기업 11곳과 함께 기계 및 IT 관련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관에 참가한 기업 중 ‘알에이치테크’는 Research Helper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제품을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제품 제작 지원은 물론 기업의 향후 방향과 지원 사업의 연계 및 M&A까지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기간을 10배 이상 단축시킨 조립식 콘트롤러 모드링크를 개발‧공급하고 있는 ‘VITCON’은 다년간 축적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로 개발시 필요한 모든 것을 모듈화 해 개발 기간 단축에 성공했다. ‘파이어인더스트리’는 쉽게 해제되는 안전장치가 탑재된 ‘원터치 소화기’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에어크린매트인 ‘슈크린’을 선보이는 ‘미래에스비’는 신발바닥청소를 통해 실내 환경의 오염을 최소화 하는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아진웰텍’은 350도에서도 풀컬러를 지원하는 용접카메라를 출품한다.


기계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작기계 분야와 관련된 제품을 출품할 예정인 ‘탑툴링시스템즈’는 공작기계의 절삭공정 최적화와 고도화를 위한 절삭유 직분사 툴홀더 시스템을 전시기간 중 선보인다. 친환경 자동 컵 세척기인 ‘Crimi'를 선보이는 ‘알에스로직’은 이를 통해 전염성질환 예방에 앞장선다.


수중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드론인 ‘IWD'를 선보이는 ‘씨랩’은 수중 탐사용 수중 로봇, 수중 센서, 수중 장비 등을 개발‧제조하는 수중 전문 벤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JNE'는 최근 제조현장의 스마트화가 급물살을 탐에 따라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IoT기술과 AR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전시 기간 동안 선보일 계획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경남지역의 스타트업들은 주로 기계 및 제조 관련 사업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고 있으나, 요즘 추세에는 이 뿐만 아니라, IT,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업도 생겨나고 있다”며, “경남 내 기업들의 소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전시 기간 중 홍보가 돼 지역 내 경제발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